전북도, 2020 국가 예산 확보 집중활동
전북도, 2020 국가 예산 확보 집중활동
  • 김도우
  • 승인 2019.05.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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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사- 환경부 기재부 등 주요부처 방문활동 5월내
행정부지사- 국토부 문체부 행안부 등 5월23일
정무부지사- 산업부 환경부 등 5월16일

전북도가 2020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 집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처에서 기재부 예산 제출기일인 531일까지 국가예산 특별활동 기관으로 설정, 그동안 미온적·부정적 쟁점사업 설득, 예산 반영을 위한 집중활동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5월 중 환경부 기재부 등 주요부처 방문활동을 전개한다.

행정부지사는 23일 국토부, 문체부, 행안부 등 방문하고, 정무부지사는 16일 산업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전북도 예산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 중기사업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자체별 국가예산 확보 전쟁도 본격 시작됐다는 판단에서다.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판단해 예년보다 예산 확보에 일찍 시동을 걸었다.

전북지역 국가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정부의 SOC와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정부예산 편성·투자가 축소되고 2020년도부터 지방세 확충과 연계해 균특 포괄보조사업 지역자율계정 3,500여 억원이 지방으로 이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계속사업 중 금년도에 구시포 국가어항 등 1993,318억원 사업이 종료됐으며 2020년 사업 만료 도래로 1022,357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5월이 국가예산 부처단계 가장 중요한 시기로 부처 미온적·부정적 사업 중심으로 실국장이 직접 주2회 이상 방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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