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익산서 개막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익산서 개막
  • 소재완
  • 승인 2019.05.14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구호아래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0여명 참가…도내 6개 시‧군서 나흘간 열전 돌입

장애학생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질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익산을 주 개최지로 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아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회식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국회의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식전공연 한 걸음, 모두의 바람을 담아라는 주제로 환영공연과 희망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공식행사에선 두 걸음, 꿈의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청하, 비와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 축하공연이 열려 개회식의 열기를 더했다.

14일 개막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익산지역에선 육상(익산종합운동장), 탁구(익산실내체육관), 슐런(마한교육문화회관), 배드민턴(배산실내체육관), 실내조정(국민생활관), 축구(금마축구공원)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도 함께 뛰겠다익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