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경북 칠곡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완주군-경북 칠곡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이은생
  • 승인 2019.05.14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계광장서 3번째 장터 개최…두 지역 화합다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완주군과 경북 칠곡군이 서울에서 3번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완주군과 칠곡군은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름다운 동행 세 번째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두 지역의 화합을 다졌다.

직거래장터에는 삼례농협의 수박을 비롯해 봉동 토마토, 생강, 고산 대추, 감식초, 파프리카, 구이 당조고추 등 완주의 우수 농·특산물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큰 판매고를 올렸다.

칠곡군에서는 대표 농산물인 참외와 벌꿀을 판매,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문화공연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완주의 민요, 난타, 통키타와 칠곡의 오카리나, 밸리댄스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칠곡군에서 제작한 칠곡완주송을 입소문단에서 불러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