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주력’
심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주력’
  • 최성일
  • 승인 2019.05.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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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내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가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지금이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14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 최대 현안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490억원)을 비롯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135억원) 국도 27호선 운종교차로 개선사업(150억원)예산을 요청했다.

국도 17호선 구조물 기능 개선(45억원)의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의 공모선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또한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우선순위 선정 임실 갈마 ~ 임실 오정 4차로 개량 추가 반영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노후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50억원) 원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93억원) 오수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개량사업(166억원)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심민 군수는현 시점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방문과 사업 타당성 논리를 통해 관련 부처를 설득해 나가도록 하겠다아울러 군 미래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관련 부처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17일까지 제3차 국가예산확보 집중활동 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부처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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