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2동 할매집 곰탕(대표 김경자)은 13일 지역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30여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위문했다.
할매집 곰탕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점심대접을 진행하고 있다.
할매집곰탕은 특히,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곰탕, 설렁탕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지금까지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자 대표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집에서 홀로 끼니를 해결하실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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