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우체국-한빛원전과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 우체국-한빛원전과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 체결
  • 김태완
  • 승인 2019.05.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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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우체국·한빛원자력본부와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협력을 통해 보험가입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재해·상해보험 가입으로 의료비 보장 등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1년 만기로 질병을 제외한 재해와 상해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사망위로금을 보장한다.

고창군은 가입대상자 추천과 안내 역할을 담당한다. 고창우체국은 행복보험 지원과 가입을 관리하고, 한빛원자력본부는 가입 예산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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