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체조경기, 익산시 1위
도민체전 체조경기, 익산시 1위
  • 김주형
  • 승인 2019.05.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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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진 회장, 신나는 생활체조로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체조경기가 지난 11일 고창군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개최지 고창군을 비롯 도내 14개시군에서 대표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익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부안군이 2위를 차지했고 전통적인 강팀인 장수군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북체조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체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무료교실을 운영하는 등 여가 체육으로 육성하면서 갈수록 기량이 향상되고 저변도 확대되고 있어, 각종 대회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다"고 말했다.

오형진 전북도 체조협회장은 "체조는 신체의 발육을 돕고 근력을 증강시키며 유연성을 길러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결함을 교정하는데 효과적인 장점이 있는 가장 기초적인 제육종목이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체조는 체력증진과 함께 인격수양은 물론 성공을 창조해가는 생활의 방법과 지혜를 배우는 생활체육의 대명사이자 가장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종목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 종목이 더욱 전북 체조협회를 발전시키고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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