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연내 개소 못박아
익산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연내 개소 못박아
  • 고주영
  • 승인 2019.05.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석 의원, 기재부 설득 끝에 예산 수시배정 풀어 내

익산의 신기술 성장동력 중 하나인 홀로그램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가 익산시 마동에 연내 문을 열 전망이다.

국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기재부 장관을 설득하고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동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거듭 강조한 결과 수시배정사업으로 묶여있던 지원센터 예산의 조기집행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이 의원은 첨단 홀로그램산업을 지원하는 총사업비 300억(국비 200억) 규모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구 마동주민센터 부지에 유치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막바지 단계에 타 지역에서 사업 분할 등을 강하게 시도하고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이 의원이 과기부 장관과 기재부를 강하게 설득한 끝에 총사업비 원안을 고수한 것은 물론 지원센터도 익산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전북도와 과기부 담당 공무원들 및 관계자 분들이 다 같이 합심해서 설득한 끝에 지원센터 개소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홀로그램산업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인 만큼 전북이 홀로그램산업의 주도권을 쥐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