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진흥청과 '유기농감자 병해충 공동 현장연구'
진안군, 농촌진흥청과 '유기농감자 병해충 공동 현장연구'
  • 이삼진
  • 승인 2019.05.12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유기농감자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감자 더뎅이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 품종 9종(추영, 고운, 하령 등)을 선별, 진안군농업기술센터서 유기농 재배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유용미생물인 클로렐라(Chlorella fusca)와 항균미생물(Paenibacillus sp.) 등을 이용해 더뎅이병 방제를 위한 유기농 자재를 선발하고 담배나방 등 트랩을 이용한 해충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수윤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 연구는 친환경 감자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로렐라와 같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감자 품질 향상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