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복지관(대표자 한갑수)은 8일 임실군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신대용 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시상식, 기념사, 다양한 공연 순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임실읍 김기호(64세)씨 외 3명에게는 남다른 효행실천으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심민 군수는 “효행정신이 많이 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충효의 고장인 임실군에서는 아직도 경로효친사상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큰 자산이 돼 후세들에게도 더없는 소중한 가르침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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