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체험부스, 푸드코트 등 운영...많은 호응 얻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어린이들의 세상이 펼쳐졌다.
4일 완주군은 제97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열고, 아동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아동권리체험부스, 푸드코트 등을 운영해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및 가족 약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축제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 전주완주시군지부 농협중앙회,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 ㈜새롬식품, 완주지역자활센터, 완주군이 후원했다.
행사참여기관은 완주경찰서, 굿네이버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등 약 40여개의 단체로 드론체험, 도자·섬유체험, 비누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모범어린이 및 일반아동복지 기여자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2명의 남녀어린이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완주군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아동 및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밴드’, 가족뮤지컬 ‘또봇’, 마술공연 및 타악기퍼레이드, 어린이 DJ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들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참여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보물찾기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일 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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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는ㅈ이미 행사가 끝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