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농촌 대국민 3분영화제 전국 공모전
고창군 농업농촌 대국민 3분영화제 전국 공모전
  • 김태완
  • 승인 2019.04.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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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농업 농촌배경을 한 영화 공모전을 마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5월부터 네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3분 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농업농촌 ▲특산물 및 먹거리 ▲농업문화유산 ▲기타(자연환경, 역사문화유적등) 4개 분야에 대해 3분 상당의 영화를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대상 7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5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2팀), 입선 6팀 등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이뤄진다.

고창군은 9월께 영화제 응모작에 대해 1차 심사 후 본선작에 대해선 전국민 대상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5일 국내 영화·영상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영화 ‘리틀포레스트’나 TV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 농사와 농촌이야기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농촌영화 공모로 전 국민이 경관농업 1번지인 청보리밭 등 고창군만이 가진 농업·농촌 배경과 농업문화유산 등에 대해 알아가고, 수박, 멜론, 복분자 등 다양한 농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식품 수도 고창군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천혜의 자연생태 환경을 많은 이들이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고창군 ‘농업농촌 3분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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