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 면민의 날 '성료'
김제시 성덕 면민의 날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9.04.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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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발전협의회(위원장 오윤표)가 주관하고 성덕면사무소와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한  '7회 성덕 면민의 날' 행사가 성료됐다.

지난  27일 성덕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 온주현의장 및 나인구 도의원, 시의원, 출향인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국악, 장고춤 등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면민의 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주민 백채종(71)씨가 공익장을, 양순용(73)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중국무예예술단, 각설이, 부채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면민 노래자랑과 이벤트행사로 신명난 화합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주민 상호간의 단결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성덕면의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토마토 보리빵을 개발, 특화식품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화식품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오윤표 발전협의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전 주민이 하나가 돼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가 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서상원 성덕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면민이 화합, 단결하고 한마음이 돼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며, 신뢰와 소통을 통한 면정을 펼쳐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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