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인형극, 어린이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가족참여이벤트, 무료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직업체험 등과 연계해 지역내 학생들이 공연과 부스를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등 각종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주요 행사프로그램을 보면 식전공연으로 인형극과 군악대, 어린이댄스, 난타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에는 어린이헌장낭독, 표창, 어린이 날 노래 제창 등과 9개 팀스팀의 공연, 마술쇼, 삐에로, 태권도시범,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진다.
체험부스 또한 다양하게 꾸려진다. 직업체험존과 문화예술체험존 등 총 15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드론과 카미봇,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천연화장품, 원예체험, 켈리그라피, 요술풍선, 색칠공부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푸드트럭과 부대행사로 가족참여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임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차량이 운행되고 행사장에는 진행요원이 배치돼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불편함 없이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심 민 군수는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온가족이 축제장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