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 시·군교육장' 상생협력 위해 머리 맞대
완주군, '전북 시·군교육장' 상생협력 위해 머리 맞대
  • 이은생
  • 승인 2019.04.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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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4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전북지역 시·군 교육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군의 우수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자체와 교육청간의 상생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교육장과 교육협력 업무 담당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산업 시설을 문화재생 사업으로 탈바꿈한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일제강점기 양곡수탈의 중심지였던 '삼례양곡창고'를 견학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 시킨 삼례문화예술촌’, 지자체와 학부모·청소년들의 숙원이었던 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의 공간인 고래’는·군 교육장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고래'는 수업이 끝난 후 갈 곳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던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던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와 지자체의 바람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고산면에 위치한 실내놀이터 놀토피아를 방문해 직접 클라이밍 등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교육 관련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박성일 군수는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좀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교육청 차원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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