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말의 날 기념 체육대회 실시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함길권)가 24일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효순 교육장, 황영석, 나인권 도의원, 정준모 전라북도새마을회장과 김제시새마을지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지구환경살리기 일환으로 일회용품 안쓰기 비전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TX 김제역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행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김제시새마을회는 고추장을 담궈 불우이웃들에게 나누는 나눔행사를 비롯해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약 20여톤의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수거사업과 재활용품 아나바다장터를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구환경살리기를 위한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길권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2019년도는 생명살림운동으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목표를 삼아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일회용품 안쓰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소 새마을회의 선도적 역할과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통과 화합으로 새만금 시대를 주도하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에 구심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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