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시도지사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송하진 전북지사, 시도지사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 김도우
  • 승인 2019.04.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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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09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는 4년마다 이뤄지며, 최우수등급은 송 지사를 포함해 6명이 받았다.

송 지사는 지난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분석해 시도지사 철학,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 재정계획 등을 평가했다.

송 지사는 공약 실천계획의 종합구성, 연차별 추진계획,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선거공약과 실천계획의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서 총점 90점을 넘었다.

송 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과 전북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으로 11개 분야, 101개 공약을 확정하고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재정확보 가능성 등에 따라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도에 따르면 송 지사의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 계획은 총 101,431억원이다.

이 가운데 11,333억원(11.3%)이 이미 사용됐고 임기 내 67,675억원(66.3%), 임기 후 22,423억원(22.4%)이 각각 투자될 것으로 추산됐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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