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내 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도·도내 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9.04.23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모색 …5월중 도 지휘부, 부처 릴레이 설명 활동 집중 전개

전북도가 23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전개하고 있다.

도가 이 같이 나선 배경에는 부처별 예산편성이 5월 중순경 사실상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최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보좌관 10명과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주력산업의 체질개선과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 SOC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역균형발전 및 SOC 확충, 서민․중소기업 지원,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구축,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등 국가예산 중점확보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이상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국가예산 부처단계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지휘부 등이 부처 릴레이 방문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사전 협의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활동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