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금동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지구 현장점검
강임준 군산시장, 금동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지구 현장점검
  • 박상만
  • 승인 2019.04.23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3일 금동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동 붕괴위험지역은 호우 시 상부 자연사면 포화로 인한 사면 활동력 증가로 토사유실 및 낙석이 발생해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 내용은 주거이전, 배수로 정비, 마운딩 및 식재 설치 등으로, 시는 근본적인 인명피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업을 완료한 후 관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 재해위험도평가기준에 의한 등급을 조정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이상의 점검으로 유지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