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 학교장,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 위해 '머리 맞대'
김제시-지역 학교장,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 위해 '머리 맞대'
  • 한유승
  • 승인 2019.04.23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이하 센터)23일 지역내 학교장 및 김제시장을 비롯,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CYS-Net 1388학교지원단은 학교 안에서 위기 청소년이 제2차 위험에 노출되기 이전에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에서 위기가능 혹은 위기 청소년들을 발견·연계하는 학교장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내 총 13개 학교장들이 참석해 최근 청소년의 위기 현황 및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위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교장들은 최근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집단폭력·자해·자살에 대해 학교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초동대응을 통해 문제 예방 및 해결, 지역사회의 이해를 확산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청소년의 미래가 곧 김제시의 미래라며 "학교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학교와 CYS-Net간의 긴밀한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김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