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배수펌프장 점검 '침수피해 사전예방'
전북도, 배수펌프장 점검 '침수피해 사전예방'
  • 김도우
  • 승인 2019.04.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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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배수펌프장 점검을 통한 자연재해 사전대비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항 발굴해 우기전 예방조치 완료

전북도는 우기전 도내 배수펌프장 10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발생상황을 고려해 시군 관리 배수펌프장 31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배수펌프장 71개소에 대해 우기전 사전 점검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배수펌프장 점검은 시군농어촌공사 등 관리 기관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배수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배수펌프장 인력배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근무수칙 및 점검대장 등 현장비치 확인, 지침에 따른 정기점검 실시 및 주요시설 설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금번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장마전인 5월 말까지 보수보강 조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위험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는 한편, 향후 재해취약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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