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가 교육부 지원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8개 사이버대학이 이번 선정에 최종 선택됐다.
평생학습 시대에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기반 산업의 직업·직무 핵심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 변화에 대비토록 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개방형 상시 학습체제’로 운영되며, 성인 학습자들은 각 생애주기에 맞춘 단기 교육과정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등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이버대는 △취업․전직 △직무전문화 △산업체연계 △사회봉사의 4개 영역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이에 원광디지털대는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교육과정과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은 “원광디지털대는 누구나 전문지도자로서의 실무적인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교육환경 구축 및 교육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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