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은 지난 19일 재가 장애인 46가정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을 대비한 교육도 실시했다.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밑반찬 지원 이불 세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만 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들이 많다”며 “화재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화기 보급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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