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2층 회의실...정희준 전주대교수, 제3금융중심지 필요성 발제
김광수의원,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토론자로 나서
김광수의원,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토론자로 나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재추진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에 따르면 정부의 전북 제3금융중심지 보류결정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민주평화당 주최 토론회가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전북 제3금융중심지, 끝인가? 시작인가?이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 및 추진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주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는 이번 토론회는 정희준 전주대 교수가 ‘전북 제3금융중심지 필요성 및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김광수 국회의원, 나석훈 전북도청 일자리경제국장,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수석논설위원이 전북 제3금융중심지 보류에 대한 상황 진단 및 지정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은 “금융위원회가 전북 제3금융중심지 보류 결정을 내린 것은 다분히 총선을 염두에 두고 부산·경남 지역의 표를 의식한 결과이다”고 못 박았다.
이어 “전북 제3금융중심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 금융중심지로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에 정부의 보류 결정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한편 24일 열리는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 및 방안마련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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