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도의원, ‘전북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필요
박희자 도의원, ‘전북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필요
  • 김도우
  • 승인 2019.04.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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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학교급식센터 컨트롤타워 필요…“식재료 안정성 확보”
박희자 전북도의원(민주당 비례)
박희자 전북도의원(민주당 비례)

 

전북도가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희자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학교와 공공급식 그리고 영유아, 유치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역농산물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21일 주장했다.

기존 설치된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한 컨트롤 타워역할을 할 수 있는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박 의원은 도내 우수농산물 공급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개별적으로 구매하던 식재료를 동일단가로 공동구매를 한다면 급식비가 절감된다고 급식센터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질 좋고 값싼 식자재 제공 지역 우수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수급 지역 내 자금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추진하자는 것이 박 의원 설명이다.

박 의원은 또 전북 14곳의 센터 가운데 몇 곳을 제외하면 학교급식에 완벽한 대응을 못해 식재료 안전성 등에도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서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2000억원이 넘는 도내 급식 총 예산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공급식지원센터 역할을 하기에는 버거울 것이라면서 도가 도내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상호연계 된 중앙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학부모, 생산자 등과 함께 소통하고 기존 식재료 공급업체와도 상생발전해야 한다면서 특히 안전한 공공급식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내 14개 시군과의 협력발전을 위해서라면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하루빨리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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