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양봉산업 수요 견인위해 올해 22억원 지원
전북도 양봉산업 수요 견인위해 올해 22억원 지원
  • 김도우
  • 승인 2019.04.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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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양봉산업 수요 견인을 위해 올해 5개분야 2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현재 전북지역 꿀벌 사육 현황은 한봉 141농가 2,516, 양봉 2,017농가 271,792군이다.

전북도는 이들 꿀벌 농가의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 19억원보다 3억원이 늘어난 22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꿀 생산을 위한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사업'16억원, 양봉농가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수급문제를 해소를 위한 '꿀 생산장비 지원사업'3억원,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을 가진 벌을 보급하는 '토종벌 육성사업'1억원, 꿀벌을 잡아먹는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5천만원등이다.

전북도는 고품질의 안전한 양봉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일련의 사업이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희선 전북도 축산경영팀장은 "사라지고 있는 꿀벌의 개체 수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 양봉농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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