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적 재조사 드론으로 신속·정확하게!
정읍시, 지적 재조사 드론으로 신속·정확하게!
  • 하재훈
  • 승인 2019.04.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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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드론을 이용해 지적 재조사를 실시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18일 드론 영상 촬영 시연을 전라북도를 비롯해 20명의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는 드론 영상 촬영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해 지적 재조사 사업이 이뤄질 경우 현지 조사와 측량 때,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업 기간 단축 효과뿐만 아니라 지적 재조사 측량 성과 정확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현장인 신태인2지구는 727필지 214만㎡에 국비 1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정읍시는 지난해 추진한 신태인1지구와 연계 추진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신태인읍 소재지 대부분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기존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측량 위주의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와 달리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이라 일컫는 드론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이었기에 그 의미가 새롭다”며 “올해 드론 장비를 추가 구입해 SOC와 국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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