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경민 전북부위원장…“손학규 대표 흔들기 중단하라”
바른미래 김경민 전북부위원장…“손학규 대표 흔들기 중단하라”
  • 김도우
  • 승인 2019.04.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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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최고위원들의 손학규 대표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경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최고위원들의 손학규 대표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경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최고위원들의 손학규 대표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하태경·이준석 최고위원 등 일부 당내 인사들은 지난 4·3 보궐선거 패배를 이유로 손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당의 발전과 다당제 정착을 염원하는 당원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 대표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추석 전까지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했다그러나 이 같은 제안에도 최고위원들은 재신임투표와 조기사퇴를 거론하며 당무에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는 인사들은 보궐선거 당시 비관론과 냉소주의로 일관했다당의 쇄신과 지지율 제고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김 부위원장은 당의 지향점은 중도개혁이고 다당제는 시대적 가치이며 이는 손 대표가 정치하는 이유라며 당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인사들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고 당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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