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공용 벼 생산단지 확대 조성
익산시, 가공용 벼 생산단지 확대 조성
  • 소재완
  • 승인 2019.04.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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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고품질 쌀 생산 지원 교육 추진

익산시가 기업들의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해 가공용 벼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가공용 원료곡 12,000톤 생산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72ha 증가한 1,372ha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기업과 지역농협 등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물량 증대에 나서게 된다.

시 역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가공용 벼 품종을 보급 철저한 생산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철저한 생산 매뉴얼에 따라 재배가 이뤄질 있도록 하고, 수확 전에는 행정 단지대표 민간심사위원 경영체(RPC)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포장심사단을 운영한다.

특히 단지별 엄격한 포장심사를 통해 합격한 필지에 한해서만 전량 수매를 실시, 기업들의 호응도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와 관련 18일부터 2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추진,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740여명의 가공용 벼 생산단지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공용 벼의 종자소독요령 육묘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매뉴얼에 따른 재배요령이 교육, 생산 농가들의 고품질 원료곡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간편식 요리 시장 증가 추세에 발 빠르게 대처해 익산 쌀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철저한 단지심사 및 수시 현장지도로 고품질의 원료곡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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