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서천 생태하천 22일 준공
완주군 봉서천 생태하천 22일 준공
  • 이은생
  • 승인 2019.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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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63억원 투입...재해예방․친수공간으로 변모
봉서천 생태하천 전경

완주군 용진읍 봉서천 생태하천이 추진 4년만인 오는 22일 준공돼 친수(親水) 공간 확보와 홍수예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주민 숙원인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163억 원을 투입해 용진읍 간중리에서 상운리까지 제방축제 9km를 완료했다. 호안공 8.7km, 낙차공 10개소, 취입보 2개소, 양수장 1개소를 정비했다.

특히 부평교 등 마을 간 연결교량 8개소가 재가설 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그동안 정비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줬던 농어촌도로인 제방도로 역시 새로 확·포장해 이용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하천정비 사업은 홍수와 같은 재해예방은 물론, 친수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하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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