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세계유산작품 한국관광공사 나들이
익산 세계유산작품 한국관광공사 나들이
  • 소재완
  • 승인 2019.04.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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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 유네스코 백제역사유물 작품 및 탄생석 특별 전시

익산시가 백제역사유물 작품 및 탄생석에 대한 전시회를 여는 등 소장 작품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보석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물 작품과 탄생석에 대한 특별 전시회를 오는 2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신평섭)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관광홍보전 일환이다.

익산시는 보석류 홍보와 관광 자원화 추진 및 보석과 관광의 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하는데 치중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왕궁리오층석탑 등 백제 장인들의 예술적 혼과 정신이 깃든 보석 작품이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 12개월 탄생석과 원석 및 가공된 나석 등도 진열돼 보석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수정 오닉스 호안석 플로라이트 등 천연보석 재료의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익산보석 홍보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2018년도 미스춘향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 관광객의 만족도 및 행사의 완성도를 제고하게 된다.

전라북도 이동식 관광안내소에선 전북도의 관광 홍보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익산시의 매력적 관광콘텐츠인 보석박물관 소장 보석류 등을 홍보, 익산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 도시를 보하고 보석으로 유명한 익산시를 보다 널리 알릴 계획이다전라북도 관광객 유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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