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7년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 4회째 수상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진안홍삼의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4번째다. 진안홍삼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홍삼분야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홍삼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분야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상기도와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리더십, 품질, 브랜드 충성도 7개 조사 항목의 합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균해발 400m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홍삼 가공용으로 최상급 품질을 자랑한다.
또 진안홍삼연구소가 진안홍삼의 우수성 검증은 물론, 재배부터 생산, 가공까지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2012년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를 실시, 진안홍삼에 대한 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였다.
현재 120여개 홍삼가공업체 중 54개 업체(65개 제품)가 품질을 인정받아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의 브랜드 강화와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며 “진안홍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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