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제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 '성료'
제27회 김제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9.04.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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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풍년농사를 다짐하는 제27회 농업 경영인 한마음 대회가 농업경영인,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절기상 곡우를 며칠 앞두고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에 김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영인들이 모여 마음의 시름을 털고 모두가 하나가 돼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개회식에 이어 모범 경영인들에 대한 시상식 및 체육행사와 문화 활동이 이어졌다.

최현규 농업 경영인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김제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이 자리를 통해 서로 화합을 다지고 국제화 시대에 맞는 마인드로 무장해 활력있고 희망찬 농업 농촌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농업 도시인 김제의 발전은 농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역설해 젊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행사를 통해 경영인들의 향상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업 경영인을 포함한 농업인 단체 역량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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