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변주승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최근 제19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우리나라 역사 연구와 체계 정립에 필요한 한국사 사료를 조사·수집·보존하고, 한국사 연구·편찬·보급을 통한 한국사 연구의 심화·발전 및 역사인식 고양을 주관하는 국가기관이다.
변주승 교수는 조선시대사 전공자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여지도서(전50권)', 조선후기 정치·범죄사회사 자료인 '추안급국안(전90권)' 등 사료의 번역과 연구를 주도해 왔다.
그 동안 협동번역사업 거점연구소 지원 사업(한국고전번역원), 지방대학특성화사업(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한국연구재단) 등 고전학·인문학 연구사업단의 책임자로 인문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대중화에 앞장섰다.
한편 변주승 교수는 전주대 박물관장, 학생취업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장, 한국고전학연구소 소장, 인문한국플러스(HK+) 연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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