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주력
장수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주력
  • 구상모
  • 승인 2019.04.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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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소 염소 등의 가축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54일까지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사육농가 1,058농가 30,242두이며,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한다.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공무원 입회하에 자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소는 보정반 2개 반을 편성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현재 군은 구제역 유입방지 및 완전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개월마다 송아지 수시접종을 하는 등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 확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0%, 염소 60% 미만의 항체 형성율을 보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항체 형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추가접종 및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해 한 마리도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항체가 성되는 기간(14)동안은 출입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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