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위촉했다.
15일 삼례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6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지기는 증가하는 복지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보수명예직이다. 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생활업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한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희망지기의 활발한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삼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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