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총 258,065필지가 대상이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기간 내에 직접방문 또는 전화 열람 가능하며 조사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김제시청 홈페이지(http://jiga.gimje.go.kr) 또는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 접수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한 후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음달 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 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 김제시는 땅값 형성 요인 등 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의견 제출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및 유선 상담으로 이뤄지며, 상담을 원할 경우 상담접수 창구(☎ 540-3749)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와 연결해 상담을 진행한다.
김제시 안흥순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이 필요하며, 제시된 의견 수렴을 통한 토지소유자가 공감하는 지가 행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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