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터미널 3개소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지원
완주군, 터미널 3개소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지원
  • 이은생
  • 승인 2019.04.14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완주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근절에 나선다.

12일 군은 지역내 터미널 3개소(삼례공용터미널, 고산공용터미널, 대둔산양지터미널)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구입 후 터미널 사업자에게 무상 대여하는 것으로 주기적인 점검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는 주파수 탐지장비와 렌즈 탐지장비로 구성돼 있다.

주파수 탐지장비는 불법촬영 카메라 의심 공간에 센서 부위 근접 시 15단계 LED가 점등돼 탐지가 가능하다. 렌즈 탐지장비는 시각형상화 타입으로 뷰파인더를 통해 카메라 위치를 붉은 점으로 확인하는 장비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