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방화 피해 막기 위해 '총력'
김제소방서, 방화 피해 막기 위해 '총력'
  • 한유승
  • 승인 2019.04.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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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방화(放火)에 의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방화 우려지역 주변의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방화사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사장 관계자와 공동주택, 각 마을 주민 대상으로 대응요령 홍보, 불법 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계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방화를 줄이기 위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 쓰레기 등 가연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주민 계도, 방화의심지역 소방순찰 및 불시 출동훈련, 방화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대피가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진압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먼저 대피를 우선해야 한다는 ()대피, ()신고의 피난우선 인식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방화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으나 시민들의 관심과 예방활동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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