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11일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이하 캠프)는 전국 223개 신청 기관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하는데 전북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이 캠프는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세상의 우리가족은? △가족운동회 △양궁 서바이벌 △스포츠 클라이밍 등이다. 또한 도미노피자 사회공헌사업 ‘파티카’의 후원으로 피자만들기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지난 2년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토대로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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