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근)는 11일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죽산면 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는 지역 내 38개 경로당과 경제력이 열악한 이웃에게 간식거리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옥수수를 파종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옥수수심기' 행사에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무상으로 임대한 죽산초등학교 부지 1,914㎡에 비닐 피복 및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밖에도 마을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소외계층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범근 주민자치위원장은“옥수수를 수확해 지역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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