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국지역 도서전 조직위, 1,000명 후원 독자 모집
고창 한국지역 도서전 조직위, 1,000명 후원 독자 모집
  • 김태완
  • 승인 2019.04.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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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다음달 9일까지 도서전을 함께할 1000명의 후원 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금한 후원금은 ‘제3회 고창한국지역도서전(5월9~12일) 중 시상하는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상금으로 사용한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선정하는 천인독자상은 ‘1000인의 독자가 상금을 모아 좋은 지역 출판사와 저자를 격려하는 상’이라는 의미가 담긴 상이다.

후원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전 기간에 메인행사장인 ‘해리 책마을’을 방문하면 기념도서가 제공된다. 후원자의 이름은 천인독자상장에 기록된다.

천명의 독자로 지역도서전과 천인독자상을 후원하려면 고창한국지역도서전 후원계좌에 입금하고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연락하거나, 고창군립도서관,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있는 책마을해리를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출판은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가꾸고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를 주제로 5월9~12일 고창 책마을 해리를 비롯한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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