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등학생 20명, 국제문화교류활동 위해 러시아로 떠나
완주군 고등학생 20명, 국제문화교류활동 위해 러시아로 떠나
  • 이은생
  • 승인 2019.04.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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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고등학생들이 국제문화 교류활동을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

7()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역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20명이 89일간의 일정으로 한·러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활동을 위해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러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활동은 글로벌 감각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 간 상호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해 완주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에는 2회에 걸쳐 고등학생 28명이 한·러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89일 동안 러시아의 우수리스크와 알혼섬 지역 학생들과의 교류활동과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등에 있는 한인이주, 의병·항일 투쟁사 등 극동 연해주 지역 한민족 역사문화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러시아 고등학생들도 오는 9월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 등을 체험하기 위해 서울 및 완주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하는 완주고 한 학생은 러시아 청소년을 만나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면서 다가갈 것이다. 서로 어울리며 다양한 경험을 하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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