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지난 4일 지역내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점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군청 건설과, 안전관리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강진면 갈담리 강서마을 소재 강동교 및 교량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교각 및 바닥 균열 상태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한 심 군수는“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오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약 305개소를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 중이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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