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딸기원묘생산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 딸기원묘생산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9.03.2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딸기 우량묘 생산 보급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160규모의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 복합환경제어,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 시설이 준공되면 농업기술원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원원묘를 공급받아 원묘를 증식하고, 대량 증식된 원묘는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북 13개 시군 거점농가를 통해 확대 생산한다.

또한 원묘공급의 품질보증을 위해 매년 DNA분석을 통한 품종확인과 2차례의 포장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일부 딸기묘를 정식 이형주 등 확인과 현장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원묘 공급이후에도 안정적으로 확대 생산되도록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종자는 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다딸기농사 역시 90%이상이 딸기묘가 좌우하므로 우량묘를 농가가 쉽게 구입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도록 딸기원묘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