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경제 육성·일자리 발굴 '총력'
완주군, 사회적경제 육성·일자리 발굴 '총력'
  • 이은생
  • 승인 2019.03.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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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군은 민선 73대 비전 중 하나인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완주형 사회적경제 혁신프로젝트인 완주 소셜굿즈 2025 플랜비전을 선포하고, 민관합동 소셜굿즈 TF사업단발대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 전략적 실행을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공동체활력과를 사회적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소셜굿즈 전담팀을 신설했다. 특히 그동안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마을공동체, 도시공동체, 청년 정책도 더욱 강화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적경제 활성화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발굴·육성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경제 교육사업(인력양성)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 등 7개 분야 57개 세부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동아리,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발전가능성이 있는 단체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경제 조직설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기업에 대해 인건비 지원사업 및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함께 청년인턴지원사업, 신중년창업 The Creative Smart 사업 등을 통해 연내 100여개의 사회적경제분야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나눔곳간 및 공유장터 운영, 아파트 아이돌봄사업, 공공구매 활성화 등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그동안 개별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회적경제의 기초는 마련됐다이제는 사회적경제 개별 조직간 융·복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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