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자 전주시의원, 전주시 치매정책 강화해야
이윤자 전주시의원, 전주시 치매정책 강화해야
  • 김주형
  • 승인 2019.03.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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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5분 자유발언, 치매안심센터 인력 보강 시급

전주시의회는 27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안건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윤자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전주시 치매정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인구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치매환자도 급증,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국가적 과제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시도 이에 따라 치매 조기검진 정책 등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선진적인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 치매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정규직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매환자가 자신과 친숙한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생활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 등 조력자가 필요하다면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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