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열악한 SW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SW·IT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SW·IT기업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W·IT기업 맞춤형성장지원사업(이하 기업맞춤형성장지원)은 융복합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SW·IT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해왔다.
이 사업을 신청해 받은 기업 29개사 중 69%에 해당되는 20개사에 매출 증가 효과를 통해 기업성장을 가져왔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소재한 1년 이상된 SW․IT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업성장지원을 위해 기업당 최대 2,5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물 제작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특히 SW테스트베드 지원이 신설돼 SW기업의 제품 가치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맞춤형성장지원은 25일(월)부터 4월19일(금)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을 통해 공고기간 내 온라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SW융합팀 063-219-2174)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도내 SW산업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해당되는 기업이 많은 신청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