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임정엽 출범
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임정엽 출범
  • 김도우
  • 승인 2019.03.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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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당 대의원 등 600여명 참석 전북 총선 세몰이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6일 전북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표자 대회를 개최하고 도당 위원장에 임정엽 완주·진·무·장 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6일 전북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표자 대회를 개최하고 도당 위원장에 임정엽 완주·진·무·장 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임정엽씨가 선출됐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6일 전북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표자 대회를 개최하고 도당 위원장에 임정엽 완주···장 위원장을 선출했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정대철 상임고문, 김광수 국회의원, 조배숙 전대표, 박주현의원, 임정엽 완진무장위원장, 민영삼, 허영, 양미강,서진희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외 인사 약 600여명 참석했다.

이날 임 위원장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당원 모두가 단합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자는 각오와 결기를 다졌다.

정동영 대표는 “‘민주평화당의 시대사적인 가치를 역설하고 민주평화당이야 말로 민주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종식시킬 가장 확실한 대안 정당임을 밝히고 전북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호소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현재 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는 하지만 민주평화당은 김대중대통령의 적통정당으로서 반드시 수권정당이 돼야 한다전라북도에서 배출한 대통령 후보인 정동영 대표를 중심으로 당원들이 똘똘뭉쳐 호남의 정권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배숙 전 대표는 “4.3보궐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이 될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달라이를 교두보로 전북에서 민주당을 대신할 유일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주현의원은 민주당이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태생적으로 호남 정권이 될수 없는 정당이다“3번의 대통령을 당선시켰으나 전라북도가 최고로 낙후된 것을 보면 이를 증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전북도민 스스로가 나서 전북의 희망을 만들고 살길을 찾아야 하는 만큼 전북 희망연구소를 통해 전북도민이 잘 살 수 있는 전북의 먹거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의원은 민주당과 정부여당의 실정으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비정상인데 다행히 전북에서는 민주당의 실정에도 자유한국당으로 지지율이 옮겨가지는 않는 것 같다면서 민주당의 대안정당으로서 민주평화당이 반드시 우뚝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임정엽 도당위원장은 당이 가장 어려울 때 민주평화당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전북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영광 보다는 가시밭길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완주를 대한민국 1등 자치단체로 만들었던 본인의 저력과 실력 그리고 열정을 믿고 따라 달라고 당원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전북도민들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평화당은 민생정당 민주평화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민주개혁정당 민주평화당은 민심 그대로선거제인 연동형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총력 투쟁하며 김대중정신과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평화당은 한국당의 망언 국회의원 퇴출에 앞장서겠다는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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