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면 농기계 작업료 협의회 개최
임실 성수면 농기계 작업료 협의회 개최
  • 진남근
  • 승인 2008.09.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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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서 「농기계 작업료 협의회」를 구성, 농기계 작업료를 일원화하여 소규모 경작농 보호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면은 임실군 성수면(면장 김학성).
성수면은 최근 국제유가 및 각종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상황에서 농기계 작업료 인상이 농촌 지역의 큰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농기계 보유농가와 소규모 경작농가 간의 원만한 작업료 합의점 도출키 위해 면, 사회단체장, 이장, 농기계보유농가, 소규모 경작농가 등 13명으로 「농기계 작업료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농기계 보유농가와 사용농가간의 원만한 협의를 거쳐 콤바인 벼 수확(661㎡기준)료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40,000원으로, 경운·경지 등의 작업료는 전년대비 33% 상승한 45,0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협의결정된 농기계 작업료는 오는 25일 열리는 이장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농기계 작업료에 따른 질서유지 및 소규모 농가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김 면장은 “협의회를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 농기계 작업료를 결정하여 농기계 보유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유기적 협의와 상호간 협력으로 어려운 농촌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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